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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보] “시민 10명 중 9명, 언론사가 낸 오보를 ‘가짜뉴스’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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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19-0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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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보] “시민 10명 중 9명, 언론사가 낸 오보를 ‘가짜뉴스’로 인식”

시민 10명 중 9명이 사실 확인 부족으로 생기는 언론사의 오보를 가짜뉴스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 25일 발간한 ‘미디어이슈’에 따르면 시민들은 실수로 만들어진 잘못된 정보와 의도적으로 조작된 허위정보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가짜뉴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시민들 중 89.6%가 언론사 오보를 가짜뉴스라고 인식했고 이 외에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속칭 ‘지라시’(92.8%), 뉴스기사 형식을 띤 조작된 콘텐츠(92%)도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짜뉴스였다. 또 △선정적 제목을 붙인 낚시성 기사(87.2%) △클릭수를 높이기 위해 짜깁기하거나 동일 내용을 반복 게재하는 기사(86.8%) △SNS 등에 올라온 내용을 확인 없이 그대로 전제한 기사(85.9%) △한 쪽 입장만 혹은 전체 사건 중 일부분만 전달하는 편파적 기사(81.4%) 등도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짜뉴스 범주에 들어갔다. 

특히 응답자들은 이 중에서 언론사의 오보가 가장 유해하다고 답했다. 뉴스기사 형식을 띈 조작된 콘텐츠(23.3%)나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지라시(19.4%)가 가장 유해하다고 답한 사람보다 언론사의 오보가 가장 유해하다고 답한 사람(24%)이 더 많았다. 조사를 진행한 양정애 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다른 유형들의 경우 내용을 보면 거짓 내지 과장된 정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여지가 꽤 있는데 비해 언론사의 오보는 진짜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 같다”며 “원래 신뢰도가 높은 콘텐츠에 포함된 잘못된 정보가 애초에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된 콘텐츠보다 더 유해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17일 20대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4%(이메일 발송 6525건, 조사접속 1978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트다.

강아영 기자 sbsm@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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