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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인천시민을 볼모로 삼는 인천일보, 준엄한 심판으로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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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19-01-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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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www.icrealmedia.com)
2019년 01월 31일


【논 평】

- 인천시민을 볼모로 삼는 인천일보, 준엄한 심판으로 답해야 한다 -

GTX-B 노선을 둘러싼 인천일보의 막말은 정부 발표 이후에도 그치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천일보는 오로지 예타 면제가 제외된 이유만을 물고 늘어진다.
‘희생양이 된 인천, 주민 분노, 황당한 셈법 ’ 등 자극적인 표현이 난무한다.
정부의 발표는 “격앙된 인심을 회피하려는 정치적 수사” 정도로 치부되고 만다.

그렇다면 다른 신문들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당초 인천시와 경기도는 각각 2개씩 모두 4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신청했다.
정부는 이중 인천시가 신청한 서해평화도로와 경기도의 전철 7호선 포천 연장 사업 등 2건을 승인했다.
두 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사업의 절반을 승인해 준 것이다.

경인일보는 31일자 1면 톱기사로 <다음은 평화도로 ‘2단계’ 국가도로망 반영>을 보도했다.
서해평화도로 예타면제로 인천과 해주·개성을 연결하는 첫발걸음을 내딛었다는 내용이다.
그런 뒤 향후 전망과 과제 등을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하며 상세히 설명했다.

반면 같은 날 인천일보 1면 톱기사의 제목은 <GTX-B 탈락 ‘진짜’ 이유는>이다.
남북 평화와 통일의 신호탄인 서해평화도로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언급도 없다.
이 기사는 “초기 예타 면제 정책에는 수도권 제외라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전제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치적 입김이 작용해 수도권이 배제됐고, ‘인천은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한다.
예타를 면제받은 서해평화도로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이 도로는 영종도와 신도 간을 시작으로, 강화도를 거쳐 해주와 개성으로 이어진다.
"인천이 희생양이 됐다"는 인천일보의 주장대로라면 영종도와 신도, 강화도는 ‘인천’이 아니다.
언제부터 인천일보는 이 지역을 인천에서 제외했는가?
경기도에서는 전철 7호선 포천연장 사업이 예타면제를 받았다.
이 지역도 "수도권이 배제됐다"는 인천일보의 논리에 따라 수도권에서 제외될 판이다.
GTX-B 탈락의 ‘진짜’ 이유를 밝히기 전에, 인천일보가 이 지역을 ‘인천과 수도권’에서 제외하려는 이유부터 밝히고 볼 일이다.

이어지는 논리는 더욱 억지다.
인천일보는 먼저 GTX-B 사업과 동반 탈락한 신분당선 연장 사업의 규모가 7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그런 뒤, “예타가 면제된 비수도권의 12개 사업의 전체 규모가 6조6천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를 위해 “수도권 두 사업을 희생시켰다”는 해괴한 논리를 내놓는다.
‘수도권 두 개의 사업에 들여야 할 돈을 빼내, 비수도권에 나눠주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수도권 사업은 당연한 것이고, 비수도권 사업은 들러리에 불과했다는 말인가?
도대체 이런 천박한 지역이기주의 발상이 어떻게 언론사에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건 기사가 아니다. ‘아무 말 잔치’라는 말장난이다.

이날 3면 기사에는 “시장이 주민을 위해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 주민소환제를 하자”는 인터넷 카페의 글을 실어 놓았다.
너무 심했다 싶었는지, “주민소환제는 24만 명이 서명해야 하고 절차가 까다로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덧붙여 놓았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인천일보의 보도와 관련해 시민사회의 폐간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인천일보 경영진과 편집국 간부, 현장 취재 기자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민들을 농락하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를 비판하고 견제해야할 노동조합과 기자협회 구성원들은 공범으로 전락해, 지면을 농단하고 시민을 우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제 인천일보는 자신들의 내부에 숨겨진 추악한 모습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수모의 시간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 때는 한숨 섞인 조롱과 손가락질 속에 돌이킬 수 없는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자신들을 뒤덮을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천일보>
GTX-B 예타면제 탈락 '진짜 이유'는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27460

<경인일보>
[뉴스분석-영종~신도 연결 '예타 면제' 향후 과제]다음은 평화도로 '2단계' 국가도로망 반영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90130010011554


2018년 01월 31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은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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