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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천일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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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3회 작성일 19-01-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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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www.icrealmedia.com)
2019년 01월 22일


【성명서】

- 인천일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

송도국제도시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Great Train Express)-B 노선 건설을 둘러싸고 연초부터 지역 언론들이 시끄럽다.
이 사업의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여부에 대해 제 각각 입장이 다르다.
어떤 언론은 가능성이 있다고도 하고, 다른 쪽은 아예 안 된다고 단정하기도 한다.
이중 가장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곳이 인천일보다.

정권을 감시하고 비판하고 견제하는 일은 언론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이고 공동선의 추구다.
하지만 인천일보는 언론보도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기준조차도 무시한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 지적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인천일보는 오로지 문재인 정부와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난하는데 만 골몰해 있다.
객관적 사실이나 분석, 전망, 반론에 대한 고려 따위는 이들의 안중에 없다.
비난을 넘어서 작심을 하고 독설과 저주를 퍼붓는 듯 한 인상마저 풍긴다.
기사의 제목만 살펴봐도 그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분노, 배신, 인천 발칵, 홀대, 희망 고문과 같은 원색적인 표현이 넘쳐난다.

문제의 발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이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예타 통과가 어려워, 이를 해소시켜주기 위해 예타 면제를 강구했다”는 한 마디에서 난리법석이 시작된 것이다.
인천일보는 그다음날인 11일자 1면 톱기사를 통해 “(인천시가 요청한) GTX-B 사업과 서해평화도로 건설사업의 예타를 면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문 대통령이 “광역별로 1건 씩 우선순위를 정해 예타 면제 사업을 선정하겠다”라고 덧붙인 발언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 이후 시리즈물을 통해 끊임없이 문 대통령과 박 시장을 끊임없이 물어뜯었다.

물론 신년기자회견 내용을 해석하는 입장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
이 사업의 조기 착공을 기대했던 시민들의 실망감이나 답답함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인천시의 사업들의 예타 면제가 불발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 사업 자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예타에 필요한 기간이 인천시민들이 인내할 수준 이내로 짧아질 수도 있다.
인천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인천일보는 어떠한 반론이나 해명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신들의 주장과 반론을 공정하게 다루려는 시도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오직 “문 대통령이 인천을 외면하고 박남춘 시장은 무능하다”는 것이 전부다.
그러면서 “역차별적 발언이며 지역 정치권이 맞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인다.

더욱 가관인 것은 이 사안을 내년 총선에 억지로 연결하려는 대목이다.
시민단체 활동가의 입을 빌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내년 총선을 겨냥해 비수도권 표몰이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논리 자체가 성립하지 않고, 현실적이지도 못하다.
만약 대통령이 표몰이를 하려고 한다면, 이 주장과는 반대로 수도권을 우대해야 한다.
서울, 인천, 경기도의 국회의원 숫자가 전체 선출직 253명의 절반에 이르는 122명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모든 전국 선거가 수도권에서 판가름 나는 것도 엄연한 정치의 현실이다.
인천일보는 이런 사실마저 왜곡하고 있다.

인천일보의 같은 날 3면 해설기사를 보면, 그들의 속내는 더욱 명확해진다.
신년기자회견을 비판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인천시당 위원장의 발언이 이 기사의 앞머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를 보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는 인천을 버렸다”는 노골적인 보도와, 지방선거 당시 ‘유정복 구하기’에 나섰던 인천일보를 ‘다시 보기’ 하는 듯 한 착각에 빠질 지경이다.

이 같은 편파적 과거 행태로 인해, 인천일보의 최근의 보도는 더욱 의심을 받는다.
일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인천을 무시하고 박남춘 시장은 무능하니, 다음 총선에서는 절대 찍지 말라고 선동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인천일보를 비난하기까지 한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민주당 정부나 박남춘 시정부를 옹호할 생각이 없다.
남북평화 분위기 성숙에도 불구하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이런 저런 잡음이 터져 나오는 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명색이 언론사라는 곳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고 맥락을 끊어 기사를 짜깁기해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정신을 버린 행위다.
인천일보가 지역에서 벌이는 이런 보도 행태는 한마디로 ‘골목을 휘젓고 다니는 동네 불량배의 행패’를 연상케 한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인천일보를 비롯한 지역 언론들이 이런 보도를 일삼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그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01월 22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은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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